- 서울시 공공데이터 시각화 "글로벌 도시로 한걸음 더?"
- 입력 2014. 02.17. 13:29:16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서울시가 17일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그간 교통, 환경, 도시관리 등 10개 분야 126종 총 2,273개 공공데이터를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을 통해 개방해온 서울시가 복잡하고 어려운 자료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2012년 처음 서비스를 도입한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은 최근 논란이 됐던 초미세먼지 정보와 유동인구 분석에 활용에 탁월한 버스, 지하철역별 승하차 인원 정보, 서울 여행에 유익한 한국 관광 명소 정보 등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소개하고 있다.
반면,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예산규모 변화를 단순히 도표 형태로 보여주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클릭하면 그래프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등의 플래시 차트로 보여준다. 또한, 지하철 호선별 이용객을 숫자로 나열하 것이 아니라 도형의 크기로 나타내는 등 데이터를 시각화해 풀어주는 서비스다.
즉 서울시 예산 현황, 일평균 대기오염도, 통근시 교통수단별 이용률, 자치구별 인구변화율, 국적별 외국인 관광객 비율 등 기존에 표 형식으로 단순 제공되던 데이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각화 데이터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공공데이터를 대폭 개방했지만 어렵고 복잡해서 시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처음 도입하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고 부담 없이 즐기다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이 단순히 공공데이터를 발굴, 수집하는 데 주력해왔다면 이번 시도는 보다 이용자 중심의 기능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데이터 개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