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찾은 `동경 소녀` [라이브 도쿄]
입력 2014. 04.16. 22:05:28
[도쿄=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628년 어부 형제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기 위해 건립한 센소사(관음사).
도쿄 아사쿠사에 위치한 이곳은 도심에 위치한데다 위와 같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어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명소다. 특히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은 소풍을 나온 일본 학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전통보다는 트렌드를 좇을 듯한 젊은층의 사람들도 꽤 눈에 띄어 전통과 떠오르는 핫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색 풍경을 연출했는데, 그중에서도 잉(28)과 앤(28)은 한 눈에 들어왔다.
둘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티셔츠에 스니커즈 매치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했는데, 잉은 핑크 캐릭터 티셔츠에 핑크 스니커즈 끈으로 통일성을 주면서 민트 스커트로 포인트를 줬다. 앤은 차분한 네이비 팬츠를 매치한 대신 체크 패턴 스니커즈에 빨간색 끈을 더해 신발에 포인트를 줬다.
잉과 앤은 헤어 스타일도 강조했다. 잉은 스카프를 리본 매듭으로 마감하며 헤어 밴드처럼 활용했고, 앤은 부드러운 그러데이션의 민트 컬러 헤어에 플래피 해트를 더해 보헤미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잉은 민트색 선글라스를, 앤은 블랙 프레임의 안경을 더해 둘이 은근히 커플룩처럼 연출한 센스도 돋보인다.
[도쿄=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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