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티노, 시어 드레스로 농염한 무대 완성 [파리 컬렉션]
- 입력 2014. 07.10. 15:03:1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발렌티노 2014-15 F/W 오트쿠튀르 컬렉션이 프랑스 파리에서 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번 시즌 발렌티노의 무대는 보일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시어 소재 드레스의 향연이었다.
꽃과 잎사귀 모티프의 금자수가 듬성하게 보디라인을 가려준 시스루 원피스부터 옆구리 라인을 그대로 드러낸 새하얀 판넬 드레스, 섬세한 플로럴 자수가 밑단까지 은은하게 수놓인 시어 드레스까지 결코 천박하지 않으면서도 원초적인 의상이 대거 소개됐다.그 밖에도 금빛 레이스 장식으로 보디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낸 드레스, 새까만 시스루를 몸 위에 칭칭 감은 것 같은 의상, 깊게 파인 브이네크라인으로 가슴라인을 강조한 버건디색 롱드레스까지 농염한 드레스룩이 볼거리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