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란다 커·에릭, 블랙 라이더 재킷으로 시크한 ‘커플룩’
- 입력 2014. 10.14. 09:54:13
- [시크뉴스 곽윤 인턴기자] 호주 모델 미란다 커와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이 행사장에서 커플룩으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가죽 재킷 스타일을 선보였다.
미란다 커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언더웨어 화보 촬영과 팬 사인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에릭은 같은 날 한 자동차 회사 런칭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여했다.이 날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비슷한 디자인의 블랙 가죽 재킷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가죽 재킷은 남성스럽고 터프한 이미지는 물론 페미닌하고 섹시하게도 연출할 수 있어 커플룩에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다.
미란다 커는 가죽 재킷을 입는 법을 달리해 ‘패셔니스타’다운 차별성을 드러냈다. 그는 재킷을 마치 숄처럼 걸쳐 어깨라인을 강조한 독특한 하이패션 룩을 선보였다. 또 옷깃을 접지 않아 마치 차이나 카라처럼 보이게 연출했다. 그는 플라워 프린트의 점프 수트를 입어 길고 가느다란 실루엣을 살리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여기에 검은색 하이힐을 매치해 자신의 장점인 날씬한 다리의 각선미를 도드라져 보이게 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어두운 톤을 사용한 룩에 레드 컬러의 스퀘어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줘 발랄한 느낌까지 더했다.
에릭은 가죽 자켓을 댄디하면서 멋스럽게 활용해 직장인이나 학생도 소화할 수 있는 룩을 선보였다. 그는 베이직한 블랙 가죽 재킷으로 터프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재킷 외에는 클래식하고 포멀한 아이템을 선택해 고급스런 느낌을 더했다. 그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정장풍의 팬츠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이 때 팬츠는 발목이 살짝 오는 길이인 것으로 택해야 더 슬림하고 세련돼 보일 수 있다.
신발은 검정색 옥스퍼드화로 신사다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실버 색상의 메탈시계로 절제되면서 멋스러운 ‘도시남자’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죽 재킷은 이미 F/W시즌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접근성이 높을뿐더러 활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미란다 커처럼 어깨에 살짝 올려 런웨이의 모델로 변신할 수 있고 에릭처럼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 티셔츠나 후드 집업같은 무난한 커플 아이템이 지겨운 커플이라면 이들의 스타일을 참고해 가죽 재킷 커플룩에 도전 해봐도 좋다.
[곽윤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