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셀럽들의 재기 넘치는 ‘스웨터+셔츠’ 스타일링 "시크에서 큐트까지"
입력 2014. 10.15. 16:19:59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자의 계절, 가을이 됐지만 여름과 초겨울을 오가는 극단적인 기온 변화로 가을을 제대로 즐길 틈도 없이 추위가 찾아오고 있다.
‘가을이지만 가을이 아닌’ 요즘 같은 계절에는 스웨터와 셔츠를 레이어드하는 것만으로 보온은 물론 스타일도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스웨터와 셔츠 코디는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컬러, 패턴, 조직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므로 자신의 이미지와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을 선택해야 한다.

◆ 시크 ‘따도남’ “무채색으로 간결하게”
스웨터와 셔츠의 스타일링을 무리 없이 하기 위해서는 그레이 스웨터가 제격이다. 그러나 같은 그레이라도 짜임이나 코디하는 셔츠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오늘(15일) 티브이엔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서 옥택연은 그레이 스웨터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스웨터의 꽈배기 모양 꼬임이 포인트 역할을 해 따뜻한 느낌을 살렸다.
아내 강혜정과 함께 한 브랜드 행사 참석한 타블로는 무늬 없는 심플한 그레이 스웨터에 도트패턴의 네이비 셔츠를 코디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스웨터와 셔츠라는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조합에 트렌디한 도트패턴을 더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줘 핫가이로 부상한 윤박은 블랙 몸판과 체크패턴 소매의 스웨터에 그레이 카라의 화이트셔츠를 매치한 다소 난해한 패션으로 영화 ‘서울연애’ 언론시사회에 등장했다. 그러나 차가운 듯 장난기어린 얼굴표정과 어우러져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와는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

◆ 미워할 수 없는 ‘까불남’ “비비드로 시선 집중”
비비드와 같은 눈에 띄는 컬러를 선택하면 그레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입는 사람의 개성까지 더해질 경우 기대이상의 시너지로 이어진다.
SBS ‘룸메이트 시즌2’ 현장공개에서 조세호는 비비드 블루 스웨터에 스트라이프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레이어드 하고 화이트 바탕에 스웨터와 같은 컬러의 패턴이 들어간 양말을 코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조세호는 까불거리는 행동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패션으로 호감도가 상승했다.
보이그룹 ‘블락비’ 맴버 피오는 화이트, 블루, 네이비가 배열된 스트라이프 패턴 스웨터와 체크패턴 셔츠를 매치한 트래디셔널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다. 장난기 넘치는 행동과 상반된 클래식 패션으로 아이돌다운 센스를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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