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아 vs 김민정 `스웨트 셔츠 룩 `, 귀엽거나 혹은 시크하거나
- 입력 2014. 10.31. 16:22:40
- [시크뉴스 곽윤 인턴기자] 배우 이영아와 김민정의 스웨트 셔츠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아와 김민정은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봄’ VIP 시사회에서 스웨트 셔츠 아이템을 활용한 룩을 선보였다.
스웨트 셔츠는 말 그대로 땀을 발산하기 쉽게 만들어진 셔츠를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능성 스포츠 웨어로서가 아닌 심미적인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웨트 셔츠는 캐주얼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최근 스포티즘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스웨트 셔츠는 평범한 패션에 스포티한 악센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영아는 이날 독특한 파란색이 인상적인 스웨트 셔츠로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그는 톤 다운된 레드 색상의 테니스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트렌디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브라운 색상 워커 힐을 신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 검정색 체인백으로 전체적으로 걸리시한 의상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김민정은 반대로 시크한 분위기의 스웨트 셔츠 룩을 제안했다. 그가 입은 블랙 컬러의 스웨트 셔츠는 소매 아랫쪽만 시스루 소재를 사용해 독특하고 섹시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검정색 가죽 레깅스와 부츠를 매치해 늘씬한 다리를 과시했다. 또 블랙 컬러의 니트 비니를 써 캐주얼하고 도시적인 매력을 더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아이템을 적극 활용했지만 가방만은 블루 색감이 들어간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 역시 어두운 빛깔로 도도한 매력을 잃지 않았다.
이번 가을 시즌, 스웨터가 지겹다면 이들처럼 스웨트 셔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소 갑갑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스웨터에 비해 스웨트 셔츠는 산뜻하면서도 포근해 보이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 겨울 이너웨어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이 제안한 스타일은 일상생활에서 입기에도 무리가 없어 참고할 만 하다.
[곽윤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