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 ‘대세’ 모직 코트 스타일링 법 ‘오버 코트 vs 숏 코트’
- 입력 2014. 12.05. 11:43:32
- [시크뉴스 곽윤 기자] 코트가 이번 겨울 시즌 큰 인기를 끌면서 스타들의 모직 코트 스타일링도 주목받고 있다.
겨울 아우터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패딩 재킷이 주춤하는 사이 세련된 코트가 다시 패션계의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의류업계도 이번 시즌에는 패딩보다 코트에 더 비중을 둔 신상품 라인을 내놓았다.이에 스타들도 너나할 것 없이 멋스러운 코트를 입고 각종 행사장에 등장해 새로운 트렌드를 실감케 했다. 특히 배우 이다희, 김민희와 모델 송경아는 행사장에서 다양한 실루엣과 색상의 코트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룩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 이다희·김민희- 도도한 오버코트
이다희와 김민희는 큰 키와 날씬한 몸매에 어울리는 오버 코트로 도도하면서도 따뜻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이다희는 4일 한 주얼리 브랜드가 주최한 파티에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코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심플하고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큼직한 클러치와 스트랩 힐을 매치에 연말 파티 룩으로 손색없는 화려한 패션을 완성했다.
김민희는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무드가 강화된 오버 코트 룩을 보여줬다. 이다희가 입은 코트와 비슷한 깔끔한 실루엣이었지만 주목도가 높은 레드 대신 은은한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택해 일상생활에 보다 적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여기에 밝은 색깔 데님 진을 함께 입어 수수하지만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살짝 풀어헤친 네이비 색 블라우스로 김민희 특유의 나른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 송경아- 독특한 숏 코트
송경아는 테일러드 재킷과 피 코트가 결합된 듯한 디자인의 더블 브레스티드 숏 코트를 입었다. 그는 이다희·김민희와는 다르게 짧은 길이의 코트로 늘씬한 다리를 강조했다. 또한 코트를 어깨에 살짝 걸쳐 마치 케이프처럼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송경아의 룩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독특한 액세서리의 활용이다. 그는 단발머리에 회색 니트 모자를 쓰고 큼직한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까지 착용해 마치 1920년대의 재즈 스타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곽윤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