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쿨하게 나고픈 여자들을 위한 ‘블랙 비니’ 스타일링
입력 2014. 12.08. 13:34:5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본격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시린 머리를 감싸기 위해 거리의 사람들이 하나 둘 비니를 눌러쓰기 시작했다.
비니는 아이템 본연의 컬러나 장식적인 요소뿐 아니라 어떤 헤어스타일과 옷에 매치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새까만 비니 활용도 높이기
컬러풀한 헤어 장식은 부담스럽지만 너울거리는 의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는 여성이라면 덩치 큰 항공점퍼나 똑 떨어지는 가죽 라이더재킷에 무채색의 비니를 얹어 보면 어떨까.
자신에게 어울리는 비니 하나만 잘 골라도 겨울을 따뜻하고 세련되게 보낼 수 있을 터다.
뽀얀 얼굴의 배우 사희는 지퍼 장식으로 펑키한 멋을 더한 라이더재킷과 블랙톱을 입고 새까만 비니를 써 올블랙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때 웨이브 진 옆머리를 애교스럽게 내놓은 채 비니 속으로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쓸어 넘겨 그만의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미쓰에이 민과 씨스타 소유는 보다 보이시하게 비니를 착용한 모습이다. 민은 샛노란 탈색 머리 위에 비니를 반듯하게 썼고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동그란 검정뿔테 안경을 더했다.
여기에 어깨에 각이 확실히 들어간 가죽재킷과 넉넉한 사이즈의 이너웨어를 입어 전체적으로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완성했다.
소유는 과감한 오렌지빛깔 롱웨이브 헤어 위에 길이가 짤막한 비니를 얹어 록앤롤 스피릿에 여성미를 섞은 모습이다.
군데군데 와펜 장식이 더해진 덩치 큰 항공점퍼와 포인트 패턴이 가미된 비니가 과하지 않은 수준에서 재미를 주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컬러풀한 비니를 머리 위에 쓸 용기가 나지 않는 이들이라면 새까만 비니로 자신만의 쿨한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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