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바·호텔·클럽, 조명 별로 다른 캣츠 아이 메이크업
입력 2014. 12.24. 00:13:4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백열등, LED, 사이키 등 각각 다른 조명에서 돋보일 수 있는 캐츠 퀸 메이크업 비법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2014 F/W’는 ‘연말 TPO 뷰티’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정인영 아나운서, 멘토 황방훈 원장과 스타 헤어전문가 차홍, 네일리스트 박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은 각각 다른 파티 조명에 어울리는 캐츠 퀸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했다. 피부 표현은 높은 커버력과 사용감이 좋은 스틱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얼굴의 넓은 부위에 얇게 발라준다. 스틱 파운데이션은 잡티가 많은 피부를 두껍지 않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쉐딩용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외곽에 가벼운 3자를 그려준 후 스틱 하이라이터를 이마 중앙과 눈 밑에 바르면 입체감이 살아난다.
아이브로우는 눈썹에 맞게 빈 부분을 채우되 끝부분을 살려준다. 동안 메이크업에는 짧고 뭉툭한 눈썹이 어울리지만 섹시한 느낌을 갖고 싶으면 길게 빼준다. 컬러 라이너를 사용하기 전에는 어두운 컬러 젤라이너로 점막을 먼저 채워준다. 또한 눈에 힘을 주는 포인트 메이크업이기 때문에 립은 가볍고 차분한 컬러로 마무리한다.
백열등 조명에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은 블루 컬러 라이너로 아이라인 2/3 부위에 마름모 형태의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손 쉽게 완성된다. 이때 언더라인을 눈 앞머리까지 채우면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바(Bar) 등 노란 LED 조명에서 돋보이는 메이크업에는 골드 펄 컬러라이너를 이용한다. 이를 쌍꺼풀 라인에 넓게 바르고 눈꼬리를 과장되게 그린 후 언더라인으로 이어 동공 아래까지 그리면 눈꼬리가 웃고 있는 듯 섹시하면서도 러블리한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다.
클럽 등 사이키 조명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메이크업에는 메탈릭한 질감의 짙은 회색 컬러라이너를 사용한다. 이를 앞머리에서 꼬리까지 채워준 후 눈 꼬리를 사선으로 길게 빼 언더라인과 연결한다. 화이트 펄 펜슬을 이용해 눈 앞머리를 C자로 이어주면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W 방송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