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을 빗나간 기상예보, 장기 한파에도 패딩보다 코트?
- 입력 2014. 12.24. 10:14:4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예상을 벗어난 기상청의 기상예보로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으나,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한파가 장기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한파 대비 아이템 선택에 망설이는 모습이다.아웃도어 및 패션가는 올해 다운 패딩 생산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모직 코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셀럽들 역시 한파가 몰아닥친 추위에도 공식석상에 모직 코트를 입고 등장해 코트 유행을 주도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한파로 인해 모직 코트와 패딩 점퍼 사이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패딩에서 한 벌 뒤로 물러섰지만, 고가 수입 프리이엄 패딩 브랜드 유입은 늘었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시즌 시작과 함께 일부 브랜드들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패딩 판매는 좀처럼 늘지 않고 있지만, 코트는 오버사이즈에서 크롭트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상청은 1월에는 초기 예상대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될 것이라고 예보해 패딩 점퍼와 모직 코트 사이를 오가는 망설임은 쉽게 해소되기 힘들어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