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기총 난사, 파출소장 포함 4명 사망 1명 부상
입력 2015. 02.27. 10:27:38

YTN 화면 캡처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경기도 화성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현재 관할 지역 파출소장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친척이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 내부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와 관할 파출소 이모 소장,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등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파출소장을 포함, 4명이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집에 들어가 공기총을 난사했으며 당시 집안에는 4~5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한 명은 2층 주택에서 떨어져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세종시의 한 편의점에서 강모 씨가 엽총을 난사해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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