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펜’ 몇 개면 OK" ‘빅스’ 부럽지 않은 핫 가이 되는 비법
입력 2015. 03.11. 14:21:36

'빅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오는 금요일(13일)부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믿을 수 있다면 지금부터 옷장 정리를 서둘러야 한다. 그러나 이쯤 되면 항상 기억 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자신이 작년에 뭘 입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올해는 이런 고민은 조금은 덜 수 있을 듯하다. 복고 열풍과 함께 와펜과 로고 플레이가 인기를 끌고 있어 조금만 시간을 내 발품을 팔면 아이돌만큼이나 튀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데님은 물론 포멀에서 캐주얼까지 어떤 아이템이든 적절한 컬러와 모양의 와펜을 몇 개 달아주기만 하면 된다. 그래도 뭔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와펜 사랑’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보이 그룹 ‘빅스’ 패션을 참고한다.

빅스는 데님은 물론 일반 셔츠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와펜을 달아 구성원 간의 개성은 물론 여타 아이돌과도 차별화된 그들만의 패션을 완성했다.

빅스는 지난 3일 SBS MTV ‘더쇼’ 현장공개에서 데님에 와펜을 달아 컬러풀한 데님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가장 ‘핫’하다는 로고 플레이까지 스트리트 캐주얼을 모두 담았다.

10일 같은 무대에 선 빅스는 레드 스트라이프의 화이트 크리켓 스웨터에 화이트 팬츠를 입은 깔끔한 프레피 룩을 선택했다. 이 스웨터 역시 와펜을 연상케 하는 앰블럼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와펜의 인기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패션숍에서 다양한 와펜을 구매할 수 있고, 와펜 붙이는 것이 번거롭다면 브로치 형태로 된 와펜을 골라 달아주면 된다.

그러나 와펜이 아무리 인기라고 해도 무작정 아무 옷에 붙이는 것은 금물이다. 재킷이나 포멀한 느낌의 아이템에는 입체감 있는 작은 인형을 달아주는 등 자신의 취향이나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을 골라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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