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그리맘’ 김희선부터 바로까지 멤버들의 절망적인 ‘앵그리’ 스타일
- 입력 2015. 03.17. 15:37:1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앵그리맘’ 김희선, 오윤아, 지현우, 바로, 김유정이 다소 난해한 패션 스타일로 공식석상에 함께 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발표회가 17일 진행된 가운데, 그들의 이해하기 힘든 제각각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김희선은 여성적으로 허리선을 감싼 물 빠진 데님 재킷과 거칠게 주름 장식을 넣은 비슷한 톤의 데님 팬츠를 매치한 채 파스텔톤 스틸레토힐을 신어 지나치게 과거 시대로 돌아간 듯한 청청 패션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오윤아는 동양적인 자수 장식이 수놓인 코발트블루 컬러의 실크 원피스를 입었는데 가슴 라인의 깊은 절개선, 허리선을 조인 실루엣이 퍼포먼스같은 느낌이 강해 제작발표회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았다는 평이다.
김유정도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살리기 위해 연분홍색 미니원피스를 입었지만 슈즈까지 쨍한 진분홍색 메리제인 힐을 택해 다소 진부한 ‘깔맞춤’ 코디를 보였다.
김희선 오윤아 김유정
또 바로와 지현우도 도가 지나친 스타일링을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
바로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아이템으로 맞춰 입었다. 단추를 끝까지 잠근 화이트 셔츠와 흰색 슬랙스 팬츠, 그리고 스니커즈와 스냅백까지 군더더기 없이 새하얀 아이템으로 매치해 부담스러운 느낌이 강했던 것은 물론 상체에 비해 튼실한 하체를 강조한 모습이 돼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가하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선 지현우는 빈티지한 체크 패턴의 슈트로 모험적인 스타일을 시도했다. 그러나 짤막한 소매와 팬츠 길이, 답답해 보이는 어깨선이 결과적으로 그의 몸에서 겉도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무엇보다 제작보고회라는 자리에서 서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한 제각각의 스타일이 ‘앵그리맘’ 출연진들에게 가장 큰 물음표로 남는 부분이다.
바로 지현우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