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이 다른 ‘화이트 룩’, 패턴 활용의 기술, 성 대결 ‘루나 vs 노민우’ [패션위크]
입력 2015. 03.25. 10:00:20

노민우, '에프엑스' 루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015 FW 서울패션위크를 찾는 셀럽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런웨이만큼이나 그들의 리얼웨이 스타일이 화제다.

특히 꽃샘추위가 끝나고 오늘(25일) 서울 한 낮기 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돼 여름 기분을 만끽하면서 아침저녁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도 피할 수 있는 셀럽들의 화이트 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이트 룩은 깨끗해 보이는 것이 매력이지만 포인트 없이 전체를 화이트를 통일하는 스타일은 자신의 패션 감각이 제로임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

올해 화이트 룩 트렌드는 패턴으로 강약을 조절해 상큼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다.

24일 디자이너 이청청 ‘라이’와 계한희의 ‘카이’에 참석한 셀럽들은 화이트에 개성 넘치는 패턴으로 포인트를 줘 따라하고 싶은 화이트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 새가 날아든 화이트 룩, 정소민-루나

정소민, '에프엑스' 루나


‘라이’ 컬렉션을 찾은 정소민, 루나는 화려한 패턴으로 화이트 룩의 밋밋함을 채웠다.

루나는 화사한 컬러의 새가 그려진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 컬러의 봄 코트를 걸쳐 봄과 여름을 오가는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정소민은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블랙 스트라이프와 새 문양이 가미된 셔츠 원피스로 봄의 상큼함과 여름의 시원함을 표현했다.

◆ 유니크하게 업 그레이된 화이트 룩, 이영진-노우민

이영진, 노민우


이영진과 노민우는 모델 출신답게 유니크한 패턴으로 경쾌한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했다.

‘카이’ 컬렉션에 참석한 이영진은 실체를 알 수 없는 그물망 같은 문양을 더한 화이트 셔츠로 매니시한 느낌이 물씬 나는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와이드 5부 팬츠에 로퍼와 스트랩 샌들이 더해진 독특한 샌들까지 넘치지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완벽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노민우는 블랙 그래픽 패턴의 화이트 티셔츠와 헐렁한 배기피트의 블랙 팬츠의 심플한 조합만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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