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키 ‘도플갱어 패션’, 여자 인 듯 여자 아닌 ‘아이돌 패션 끝판왕’
- 입력 2015. 03.27. 10:59:0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아이돌 보이 그룹의 막강 패셔니스타 ‘빅뱅’ 지드래곤에 비견할 만한 투철한 모험정신을 보여주는 후발주자가 등장했다.
'샤이니' 키, '빅뱅'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여자들만의 전유물인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지드래곤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샤이니’ 키 역시 아이템 선택에서 헤어까지 지드래곤을 연상케 해 관심을 끈다.
키는 금발에 핑크 빛이 도는 독특한 헤어 컬러로 여성스러운 듯 유니크한 아이돌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는 지난 2013년 돌풍을 일으킨 지드래곤의 핑크 헤어를 연상케 한다.
지드래곤은 스키니 팬츠에 블라우스를 스타일링하는 성을 초월한 패션으로 그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여기에 액세서리도 여성 아이템을 거침없이 사용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지드래곤식 ‘투머치’ 패션을 완성한다.
최근 키의 공항패션에서도 이 같은 지드래곤식 ‘투머치’ 스타일링이 자주 포착된다.
지난 20일에는 화이트 튜닉 셔츠에 플로피 햇을 스타일링하고, 27일에는 여성미 가득한 보스턴백을 들어 시선을 끌었다.
아이돌 보이 그룹 구성원들은 여자 아이돌 보다 마른 몸을 가진 경우가 많다. 특히 지드래곤과 키는 키에서 체중까지 여자보다 더 가냘픈 외모여서 그들의 성을 초월한 패션이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
지드래곤은 독보적인 패션 감각으로 추종 세력이 형성돼있을 정도다. 그래서인지 몇몇 남자 아이돌의 경우 지드래곤을 따라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키는 지드래곤과 다른 한 끗이 있다. 지드래곤은 패턴에서 컬러까지 화려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반면 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같은 듯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