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CLC ‘야구 양말’, 걸 그룹 스타일 따라잡기 ‘복고+스포츠+걸리시’
입력 2015. 04.02. 09:27:38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야구 양말이 봄을 지나 여름에 인기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야구 양말은 스포츠 룩 열풍의 구심점이었으나, 복고는 물론 색다른 걸리시 룩을 연출하는 액센트 아이템으로 폭넓은 인기가 예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아차 하는 순간 아저씨 패션이 될 수 있어 여간해서는 시도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야구 양말을 애교 있게 연출한 걸그룹들의 무대가 이 같은 고민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


걸그룹 ‘레드벨벳’은 4월 1일 MBC 플러스미디어 창사특집 `쇼 챔피언` 현장공개에서 파스텔컬러의 야구 양말로 걸리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캠퍼스 룩으로 무대에 섰다.

구성원 각자의 개성에 맞게 우유를 머금은 듯한 그린, 옐로, 블루, 화이트의 스웨트셔츠와 화이트의 마이크로 미니 팬츠나 테니스 스커트를 입어 생동감 넘치는 걸리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금발 염색과 그레이, 파스텔 블루‧핑크의 야구 양말이 어우러져 심플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걸그룹 ‘CLC’는 지난달 31일 케이블 TV SBS MTV 더쇼 시즌4' 생방송 현장공개에서 크롭트의 데님재킷과 스타디움 점퍼, 레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레드‧블루의 야구 양말로 복고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스키니 데님팬츠에 야구 양말을 신어 복고인 듯 복고 같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걸 그룹 ‘포미닛’은 2월 첫 공개한 ‘미쳐’ 뮤직비디오에서 블랙 앤 화이트의 야구 양말을 신고 나와 스포츠 룩의 인기를 예고했다. 포미닛은 야구 양말을 시크하게 연출했지만 레드벨벳과 CLC는 앙증맞은 느낌을 가미해 야구 양말을 걸리시 룩으로 재치 있게 활용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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