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러블리즈-여자친구, 男心 잡는 비장의 무기 ‘테니스치마’
- 입력 2015. 04.03. 16:53:4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최근 ‘청순함’을 내세우고 활동하는 신인 여자 아이돌 그룹들의 무대를 보면 그룹 에프엑스의 의상을 입고 초창기 소녀시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흡사 소녀시대의 청순한 퍼포먼스와 에프엑스의 트렌디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의상을 적절히 섞은 듯 보인다.
왼쪽 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리스탈
레드벨벳 러블리즈 여자친구 등 청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내세우는 신인 그룹들은 하나같이 ‘테니스치마’를 입고 무대에 오른다. 특히 러블리즈와 여자친구는 소녀시대를 닮은 청순함, 레드벨벳은 에프엑스를 닮은 발랄함을 내세운 무대로 눈길을 끈다.
‘테니스치마’는 지난 2013년 에프엑스가 2집 ‘핑크 테이프’의 타이틀곡 ‘첫 사랑니 (Rum Pum Pum Pum)’ 무대에 입고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10대를 중심으로 20 여성들 사이에서 까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당시 무대에서 살랑살랑 흔들린 이 치마는 남심을 넘어 여심까지 흔들었다.
‘테니스치마’는 짧은 플리츠스커트(주름을 잡은 치마) 형태로 청순한 듯 발랄한 느낌을 준다. 길이가 짧고 주름이 잡혀 있어 마른 체형에 어울리기 때문에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에프엑스 멤버들의 모습은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실제 크리스탈이 전(前) 소녀시대 멤버이자 친언니인 제시카와 함께 출연한 케이블TV '제시카 & 크리스탈'에서는 크리스탈의 팬이 크리스탈이 ‘테니스치마’를 입고 출연한 모습을 본 뒤 체중을 감량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