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트로이드진 잘 입는 법 ‘끼 버릴 것’ 김재경 vs 성유리
- 입력 2015. 04.06. 18:07:3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따뜻한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다리에 꼭 달라붙는 데님팬츠도 거추장스럽게 여기는 여자들이 많을 터.
이에 디스트로이드진 활용률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올 나간 팬츠에 지나치게 화려한 장식적 요소를 더하면 지저분한 스타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디스트로이드진을 택했을 때는 매치할 아이템을 최대한 간결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레인보우 김재경과 성유리는 디스트로이드진을 비교적 깔끔하게 연출한 예다.
김재경은 골반에 걸쳐지는 보이핏 물청색 디스트로이드진을 롤업해 입은 뒤 단추를 한두 개 푼 새하얀 셔츠를 넣어 입고 레몬색 스틸레토힐로 룩을 마무리했다.
그런가하면 성유리는 무릎 부분이 깔끔하게 올 나간 진청색 스키니진을 속이 비추는 크림색 티셔츠와 연출한 뒤 노란빛 감도는 빳빳한 소재의 트렌치코트를 입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캐주얼한 멋을 살렸다.
여기에 새하얀 운동화와 한 손에 쥔 숄더백으로 룩에 무게감을 실으려 한 모습. 그러나 커다란 호피무늬 선글라스까지 더하면서 다소 정신없는 스타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처럼 디스트로이드진도 함께 매치할 아이템에 따라 천차만별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지나치게 장식적인 요소를 많이 더하려 하거나 함께 연출할 아이템을 화려한 것들로 무장하려 하지 않는다면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