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스냅백’ vs 2PM ‘페도라’, 아이돌 공항패션 아이템 “선글라스 소울메이트 찾기”
입력 2015. 04.21. 10:27:15

‘갓세븐’ JB, ‘보이프렌드’ 동현, ‘2PM’ 준케이, ‘갓세븐’ 잭슨(왼쪽부터 시계방향)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공항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모자와 선글라스이다. 셀럽들에게 모자와 선글라스는 시선 기피용이었지만 지금은 공항이나 일상에서 셀럽들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

특히 남자 아이돌에게 스냅백, 선글라스, 검은 마스크는 3대 필수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냅백은 일상은 물론 무대 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는데 남성적 카리스마에서 20대 특유의 치기어린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그러나 스냅백 못지않게 페도라가 캐주얼에서 포멀, 일상에서 무대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며 스냅백의 아성에 도전장을 냈다. 특히 페도라는 패셔니스타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평범한 룩도 시크하게 기사회생하게 하는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장점이다.

21일 오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KCON2015 JAPAN’ 참석차 일본 출국을 위해 아이돌이 김포공항에 몰렸다. 카메라에 포착된 아이돌들은 저마다의 아이템으로 공항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갓세븐’ 잭슨, JB, ‘M.I.B’ 강남


‘갓세븐’ 잭슨과 JB는 스냅백으로 아이돌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잭슨은 블랙 앤 퍼플 체크셔츠에 블랙 스냅과 마스크를, JB는 밝게 워싱된 데님 블루종과 블랙 티셔츠에 화이트 스냅백과 선글라스를 써 일상적인 듯 일상적이지 않은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M.I.B.’ 강남은 독특한 패턴의 티셔츠에 블랙 스냅백과 선글라스로 자신만의 톡톡튀는 감성이 살아있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보이프렌드’ 동현, ‘2PM’ 준케이


스냅백이 편안한 일상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활용됐다면, 페도라는 시크한 감성이 충만한 공항패션의 플러스 아이템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2PM’ 준케이는 블랙 가죽 블루종에 블랙 페도라를 스타일링해 공항패션의 정형화된 공식을 거스르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보이프렌드’ 동현은 밝은 그레이 재킷과 블루 셔츠에 페도라를 써 포멀룩을 완성했다.

준케이가 공항패션의 새로운 공식을 제안한데 반해 동현은 짧은 비행거리를 고려해도 옷은 물론 살짝 얹은 페도라가 공항패션과는 어울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스냅백은 쓰는 방향에 따라 공항이나 기내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반면, 페도라는 기내에서 벗지 않으면 안돼 페도라가 공항패션 강자 스냅백을 누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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