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림 · 손성아 · 김유리 하의실종 ‘밸런스’부터 챙겨야 쿨하다
- 입력 2015. 04.27. 12:13:2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속옷만 가린 듯이 짤막한 쇼츠 위에 덩치 큰 라이더재킷을 걸친 펑키한 하의실종 스타일을 시도한 여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김유리 김예림 손성아
그러나 하의실종 스타일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려면 보디라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공을 들여야 한다.
김유리와 나인뮤지스 손성아는 하의실종의 밸런스를 비교적 잘 맞춘 편이다.
두 사람은 허벅지 위로 높이 올라간 팬츠를 택한 대신 티셔츠는 길게 내려줘 허벅지가 두드러져 보이지 않게 했으며 과감하게 어깨선이 넓은 재킷을 입어 룩의 중심을 잡아줬다.
여기에 발목 높이 올려 신은 양말과 앵클부츠, 하이톱 운동화가 휑하게 공개된 맨 다리를 부담스럽지 않도록 연출했다.
반면 야심차게 탈색머리까지 한 채 돌아온 김예림의 하의실종 스타일은 보디라인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탓에 그녀의 순수한 매력을 살렸을 때보다 아쉬움을 남긴다.
애매하게 흐느적거리는 어깨선과 허벅지에 타이트하게 맞아 다리를 오히려 짧고 굵어 보이게 하는 쇼츠, 볼륨감을 살리지 못한 크롭트톱이 룩의 완성도를 떨어트린 요소이다.
따라서 하의실종 스타일을 쿨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보디라인 장점을 파악한 뒤 상의와 하의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