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 · 서효림 · 정유미 ‘밍밍한’ 여배우들의 ‘미적지근한’ 트렌치코트 스타일
입력 2015. 04.28. 12:56:05

정주연 서효림 정유미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시작됐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탓에 트렌치코트를 찾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트렌치코트는 실루엣 특유의 고전적인 분위기로 인해 함께 매치할 아이템과 애티튜드를 센스있고 쿨한 느낌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

배우 정주연, 서효림, 정유미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도저도 아닌 기본 실루엣의 트렌치코트를 입어 다소 밋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주연은 이렇다 할 절개선이나 장식적 요소가 거의 없는 짙은 샌드색 트렌치코트를 새하얀 팬츠 위에 걸쳤고, 서효림은 타이포 밴딩이 더해진 새까만 트렌치코트를 질끈 묶어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런가하면 정유미는 허벅지 높이 올라간 짤막한 가죽 스커트 위에 흐느적거리는 크림색 트렌치코트를 더했지만 상체에 비해 다소 하체가 튼실하다는 그녀의 보디라인 단점을 강조한 아쉬운 룩을 연출했다.

이처럼 트렌치코트는 함께 매치할 아이템 중 어느 하나에 확실하게 힘을 실어주거나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를 겸비하지 않는 이상 식상한 옷차림으로 전락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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