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이민호 · 이준 · 강하늘 20대 대세남 슈트 공식 ‘나비넥타이’
입력 2015. 05.27. 09:11:55

이민호 이준 강하늘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 가운데, 다수의 남자 배우들은 레드카펫 의상으로 새하얀 셔츠와 블랙 슈트, 나비넥타이라는 다소 진부하지만 가장 클래식한 합을 택했다.

특히 한류스타이자 수지의 연인으로 핫이슈인 이민호부터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로 맹활약 중인 이준, tvN 드라마 ‘미생’ 장백기로 스타덤에 오른 강하늘까지 20대 남자 배우들의 비슷한 듯 실루엣, 소재로 약간의 차이를 준 스타일이 주목된다.

이민호의 경우 날 선 보디포지션에 맞춰 스키니 핏 팬츠와 엉덩이를 살짝 덮는 원버튼 블레이저를 입었는데, 도톰하게 부푼 듯한 나비넥타이가 톡톡 튀는 멋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이준은 소매가 짧은 재킷을 입어 화이트 셔츠의 소매가 비교적 많이 노출되도록 연출했는데, 리본 끝 부분이 이중으로 둥글게 표현돼 있어 슈트 특유의 중후함 속에 그만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녹여냈다.

한편 강하늘은 야성적으로 짤막하게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선 만큼 슈트도 똑 떨어지게 입으려 노력했다. 넥타이 역시 리본 끝이 각이 지게 처리돼 있어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그러나 코듀로이 소재의 재킷과 발목을 훤히 드러낸 짧은 팬츠 길이가 계절감을 상실한 듯 애매한 모습을 연출해 아쉬움이 남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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