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이 황신혜 모녀 럭셔리 ‘옷 공유법’ 배우 엄마 스타일 ‘승’
- 입력 2015. 06.11. 08:43:3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이진이가 모델로서의 자질은 둘째 치고 배우 황신혜 딸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모녀의 탄탄한 보디라인과 이를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패션 스타일이 덩달아 주목된다.
이진이 황신혜
특히 여타 모녀처럼 같은 아이템을 각각의 취향에 따라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진이는 99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인 만큼 보다 톡톡 튀는 감성이 묻어나도록 연출하고 황신혜는 여배우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에 치중하는 분위기이다.
황신혜와 이진이는 비교적 사이즈 공유가 쉬운 상의는 물론 스커트, 슈즈, 백까지 함께 입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매가 부풀어 오른 반팔 화이트 셔츠와 형광 노란빛 네크리스의 조합에 이진이는 피아노 같은 패턴이 돋보이는 플레어스커트와 앞코가 뚫린 스웨이드 소재 앵클 부츠힐, 키치한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숄더백을 둘러 소녀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황신혜는 똑 떨어지는 진청색 데님을 롤업해 입고 앵클 부츠힐로 중성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대신 화이트 스트랩 뱅글로 지나치게 형식적으로 보일 수 있는 셔츠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이 밖에도 앞서 이진이가 셔츠와 연출한 피아노 건반 패턴의 스커트를 황신혜는 블랙 톱과 슬림 핏 시멘트색 블레이저, 무릎 밑까지 올라오는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매치해 중년이라는 나이에 걸맞게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펑키한 멋을 더하려 한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황신혜, 이진이 모두 늘씬한 다리 라인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의 추구한다는 공통분모가 있지만 취향에 따라 아이템 연출 방식에는 차이가 묻어나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긴 연기 생활로 완숙미가 다져진 황신혜의 스타일링 감각이 앞서는 모습.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황신혜, 이진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