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규리 ‘와이드’ vs 키-유민 ‘스키니’, 여름 블랙 반바지 커플룩 대결
입력 2015. 06.12. 14:08:20

정준영-카라 박규리, 샤이니 키-멜로디데이 유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름이 되면서 입는 사람은 물론 보는 사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하프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데님쇼츠가 여름 하프팬츠의 절대강자 자리를 틀어쥐고 있지만, 블랙 반바지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데님쇼츠는 마이크로 미니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블랙 반바지는 소재를 달리하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져 개성과 기분에 따라 골라 입는 재미가 있다.

12일 오전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아이돌이 대거 KBS 공개홀을 찾은 가운데 의도치 않았지만 커플룩이라고 해도 무방한 각기 다른 블랙 반바지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과 카라 박규리는 와이드 실루엣의 반바지로 편안하게 스타일링했다.

정준영은 7부 길이의 배기스타일의 블랙 와이드팬츠와 블랙티셔츠에 카키 플립플랍을 신어 시크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박규리는 3부 길이의 헐렁한 하프팬츠에 체크셔츠를 입고 블랙 앤 화이트 로퍼를 신어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산책 나온 듯 편안한 복장의 정준영-박규리와 달리 샤이니 키와 멜로디데이 유민은 타이트한 쇼츠로 긴장감 있는 힙룩을 연출했다.

키는 정장 패턴의 블랙쇼츠에 화이트티셔츠를 입고 블랙슈즈와 발목양말까지 깔끔하게 격식을 갖춰 입었다. 유민은 블랙 데님쇼츠에 블랙톱을 입고 위에 그런지 스타일의 니트톱을 겹쳐 입어 섹시하게 연출했다.

정준영과 박규리, 키와 유민은 극과 극의 스타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규리는 어중간한 길이와 피트의 팬츠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정준영과 함께 서있다면 남친 효과를 받아 충분히 시크해 보일 수 있다. 또한, 키와 유민은 서로 전혀 다른 느낌이 개성 강한 커플룩 효과로 부러움의 시선을 받을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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