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코 · 씨엘 · 유지안, 여름휴가 ‘닮고 싶은 몸매녀’ 스타일 해부
- 입력 2015. 06.16. 10:54:1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깡마른 몸매보다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일반인 여성들이 바캉스를 맞아 닮고 싶은 몸매에도 변화가 보인다. 물론 마른 글래머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미즈하라키코 씨엘 리우웬 유지안
얼핏 통통해 보일 정도로 마르진 않았지만 탄탄하고 풍성한 보디라인으로 자신감 있는 패션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투애니원 씨엘부터 마른 글래머의 표본인 모델 유지안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중국 모델 리우 웬까지 국적 불문 그녀들이 택한 바캉스 룩을 해부하면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보다 화려하고 즐겁게 날 수 있을 터다.
평소 노출에 과감한 편인 미즈하라 키코는 속이 훤히 비추는 망사 소재 화이트 원피스 수영복으로 아슬아슬한 룩을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겨자색 끈 비키니를 입고 커다란 꽃 장식을 머리에 꽂아 보헤미안 감성을 더하면서 누드톤에 가까운 수영복이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착각을 줘 농익은 분위기를 완성하기도 했다.
한편 건강한 몸매의 씨엘은 그녀만의 펑키한 스타일 지수를 고스란히 담아 형광 연두색 하이웨이스트 쇼츠와 두터운 밴딩 장식이 더해진 비키니로 스트리트적인 바캉스 룩을 보였다. 또 그녀의 카키빛 더한 금발머리가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배가시켰다.
그런가하면 유지안과 리우 웬의 프린팅 의상을 참고하면 여름휴가지에서 발랄하면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유지안은 겨자색과 자주색이 섞인 독특한 컬러감과 레오퍼드 프린팅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의 밑단을 리본 형태로 묶고 무릎이 뚫린 새하얀 스키니팬츠을 입어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룩을 완성했다. 또 머리 위에 비교적 크기가 큰 반다나를 두르고 빅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써 바캉스 분위기를 냈다.
물론 이러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리우 웬처럼 흩날리는 플로럴 프린트 스커트와 기본 티셔츠를 입어주는 것도 좋은 바캉스 룩이 될 수 있다. 이때 옆트임이 가미됐거나 랩 스타일로 된 스커트라면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 줄 수 있을 터.
여름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균형 잡힌 바캉스 룩 쇼핑에 나서는 것도 좋지만 일상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아이템 하나만 더해도 바캉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미즈하라키코, 씨엘, 리우웬, 유지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