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맨정신’ 아닌 ‘호러급’ 전래동화 도깨비 패션
입력 2015. 07.01. 16:35:4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빅뱅이 화제인 가운데 멤버 탑의 독특한 무대 패션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탑은 전체적으로 전래동화의 도깨비가 연상되는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등장해 일부 시청자들의 불쾌감을 자아냈다. 머리카락을 일부러 태운 듯이 연출한 뒤 하늘을 향해 세워 악마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파충류의 눈알이 연상되는 컬러렌즈를 짝짝이로 착용해 기괴한 모습으로 독특한 패션을 강조했다.

그는 무대의상으로 정장 바지에 셔츠를 매치한 뒤 황금색 자수로 화려하게 장식된 재킷을 매치했으나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넘치는 난해한 패션이 됐다. 여기에 선글래스, 굵은 정장 벨트, 플라워 프린트 스카프까지 더해 넝마주이처럼 보이는 오류를 낳았다.

또 대중이 받아들이기 힘든 ‘4차원’의 정신세계를 표현하기도 했다. 보라색 롱재킷 안에 체크패턴의 셔츠를 매치해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를 연상케 하며 무대위에 섰다. 그러나 그들이 아이돌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대중과 소통하지 못하는 모습은 강한 아쉬움을 남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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