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온유-키-민호-태민 남자 펌 헤어스타일 ‘노답’ 피하는 법
- 입력 2015. 08.12. 19:04:52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입추에 들어서면서 헤어스타일에 약간의 웨이브를 넣어 중후한 느낌을 살리고 싶은 남자들이 많을 터다.
샤이니 태민, 온유, 민호, 키도 제각각으로 다르지만 펌을 가미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는데, 펌을 넣은 방향, 굵기, 가르마 등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태민은 앞머리에만 굵게 웨이브가 가미된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는데, 눈을 살짝 덮는 앞머리 길이감이 중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러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온유처럼 앞머리를 보다 짧게 연출하는 편이 현명하다. 또 투블록으로 헤어 컷을 시도하면 보다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한편 민호는 앞머리에 겹겹이 웨이브를 살짝 넣어 봉긋하게 솟아오른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는데, 이마를 완전히 덮게 되면 댄디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그러나 자칫 지나치게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앞머리 숱을 잘 조절해야 한다.
한편 키의 베이비 펌 헤어스타일은 아무나 소화하기에는 다소 애매하다. 키는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한 채 자잘한 웨이브로 머리 위를 빼곡하게 채웠는데, 스타일링은 물론 의상에도 신경 지 못하면 일상에서 완성도 있게 연출하기 힘든 스타일이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