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신소율 한채아 민낯 vs 풀메이크업, 여배우 변신(?)은 무죄 ‘진짜사나이 효과’
입력 2015. 08.31. 11:21:13

=MBC ‘일밤-진짜사나이2’ 한그루, 한채아, 신소율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2’ 여군특집(이하 진짜사나이)의 2, 30대 배우라인 한그루, 한채아, 신소율이 지난 30일 화장을 모두 지운 민낯으로 군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 들 셋은 첫 방송을 전후해 화보와 포스터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들의 SNS에 올려 군인과 배우로서 달라진 모습을 비교하는 재미를 줬다.

한그루는 소대장에게 입술문신 의혹을 받았을 정도로 또렷하고 생기 있는 이목구비로 민낯 미인임을 입증했다. 따라서 뷰티화보 속 모습 역시 진짜사나이 방송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앞가르마를 타고 굵게 컬을 준 헤어스타일로 모범생에서 로맨틱걸로 변신했다.

한채아는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민낯에서도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KBS2 ‘장사의 진-객주2015’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의 단아한 한복 자태가 진짜사나이의 ‘허당’ 군인모습과 대조됐다.

신소율은 한채아보다 극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진짜사나이에서 동글동글 귀여운 듯 4차원 느낌의 민낯을 보여줬다. 그러나 화보에서는 짙고 두꺼운 브라운 계열의 아이라인과 쉐딩으로 섹시한 듯 몽화적인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한그루 한채아 신소율은 민낯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과 100가지 얼굴을 가져야 요건에 부합하는 화보로 배우의 기본 자격요건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화면 캡처, 한그루, 한채아 인스타그램 신소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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