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가을 남자헤어스타일 바이블’, 쇼트펌+염색 필수 ‘골드, 와인, 브라운 중 택 1’
- 입력 2015. 09.07. 15:37: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몬스타엑스 두 번째 미니음반 ‘러시(RUSH)’ 쇼케이스를 통해 올가을 남자헤어스타일 트렌드를 응집해 눈길을 끌었다.
몬스타엑스 민혁, 형원, 원호, 아이엠, 기현, 주헌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끈 투블록 커트 후 이마로 머리를 쓸어내리는 일관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펌으로 중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여기에 컬러링으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기현, 주헌처럼 투블록을 하되 스타일링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기현의 붉은 빛이 살짝 감도는 골드컬러는 미소년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하고, 주헌처럼 머리에 펌을 한 전체적으로 세우듯이 스타일링하고 여기에 와인 컬러까지 더하면 힙합 감성이 충만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민혁이나 형원처럼 금발로 염색하되 길이나 컬의 차이로 각자의 개성을 담을 수 있다. 민혁은 귀를 덮는 길이의 커트에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줘 금발의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형원은 앞머리가 긴 쇼트커트에 끝에 수직 컬을 줘 날이 선이 이미지를 강조했다.
원호와 아이엠은 밝은 브라운 컬러 염색에 컬을 줘 맑은 미소와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원호는 하트 프레임 고글을, 아이엠은 패도라 위에 고글을 얹혀 색다른 느낌을 힙합 보이그룹 다운 톡톡 튀는 감성을 살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