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얼굴 망쳐놓은 ‘굴욕 메이크업’, 산다라박 vs 현아
입력 2015. 09.10. 17:25:0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예쁜 얼굴을 망쳐놓은 산다라박과 현아의 메이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항상 완벽할 것만 같은 여자 아이돌들도 가끔씩 공식석상에 과한 욕심을 부린 메이크업으로 등장한다. ‘튀어야 산다’는 그들의 생존법칙 때문에 종종 과해지는 메이크업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하는 것. 투애니원의 산다라박과 포미닛의 현아가 무리수 메이크업으로 ‘굴욕 메이크업’의 정점을 찍었다.


◆ 외모 낭비류 甲, 산다라박

투애니원에서 외모 담당을 맡고 있는 산다라박이 보라색 립스틱으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3일 ‘랑방’액세서리 컬렉션 행사장에서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 마녀 우슬라가 떠오르는 무시무시한 컬러를 바르고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평소 과감한 패션을 도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라지만 패션 화보에서도 소화하기 힘든 이 컬러를 현실에서 선택한 도전은 안타깝지만 실패로 남았다.

◆ 촌스러운 풀메이크업, 현아

최근 솔로로 컴백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현아에게도 흑역사는 존재했다. ‘센언니’로 변신하려다가 지나치게 과한 메이크업이 되어 버린 것. 지난 1월 ‘제 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서 현아는 눈썹, 눈두덩이, 입술까지 하나하나 강조한 촌스러운 풀메이크업으로 등장했다. 어느 한 부분만 강조했다면 훨씬 세련된 메이크업이 되었을 법한 메이크업으로 보는 이들의 강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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