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번 음악인 등극…하루 수입 11억원
입력 2015. 10.20. 09:41:2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5)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음악인에 등극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선데이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발매한 앨범 ‘1989’와 월드 투어, 광고 수입 등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3억1780만 달러(약 3570원)를 벌어들였다. 하루에만 11만 달러(11억2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로스앤젤레스의 미디어 전문가인 마이크 라이아는 “현재 스위프트는 누구도 필적하지 못하는 위치에 있다”며 “가장 강력한 엔터테이너일 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존재로 지금까지 어느 누구보다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6월 제이지와 비욘세 커플을 제치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녀의 연인인 영국 뮤지션 캘빈 해리스를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유명인사 커플로 선정하기도 했다. 포브스는 또 스위프트가 30세 이전에 자산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 이상의 억만장자가 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아티스트와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등으로 8관왕을 차지했으며, 같은 달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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