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 vs 수지 vs 보아, 겨울 베레모 베스트 메이크업 승자는
- 입력 2015. 11.25. 13:53:07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복고 패션의 유행이 강세를 띄면서 베레모도 유행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베레모로 멋을 낸 셀럽들의 메이크업 또한 각양각색이다. 서현은 사랑스럽게, 수지는 모던하게, 보아는 빈티지스럽게 뷰티룩을 연출했다.
'태티서' 서현, 수지, 보아
태티서 컴백을 예고한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순한 소녀같은 패션과 어울리는 핑크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했다. 얼굴 어느 곳 하나 과하게 연출하지 않고 핑크 컬러 립 틴트로 입술을 촉촉하게 물들인 서현의 메이크업과 순백의 베레모가 조화를 이룬다.
수지는 로맨틱 여성 캐주얼 브랜드와 진행한 겨울 화보에서 모던 러블리 스타일을 공개했다. 수지는 회색 베레모와 어울리는 레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했다. 선명한 빨간색의 립 컬러가 너무 어려보이지도, 나이들어 보이지도 않으면서 모던한 감성의 룩과 어울린다.
11월 패션지 화보에서 보아는 런던 빈티지 걸로 변신했다. 보아는 화보에서 입은 니트의 인디고 핑크 컬러를 꼭 빼닮은 핑크 컬러로 최근 유행하는 ‘말린 장미’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우아하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빈티지 느낌으로 연출한 패션과 어우러져 통일감이 돋보였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로엠 제공, 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