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잭슨 vs 샤이니 키 메이크업 배틀, “너무나 고운 화장” [2015 MAMA]
- 입력 2015. 12.02. 15:25:43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갓세븐 잭슨과 샤이니 키가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5 MAMA)’에 여자 아이돌 뺨치게 섬세한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갓세븐' 잭슨, '샤이니' 키
잭슨은 버건디 컬러로 시크하게 연출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다. 잭슨은 먼저 매트한 웜톤의 베이지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에 베이스로 넓게 펴발랐다. 눈 아우트 라인을 벗어날 정도로 길고 넓게 발라 눈매를 시원하게 보이도록 했다.
그 다음 버건디 컬러 아이섀도를 쌍커풀 라인과 언더라인을 이어 아이라인처럼 발랐다. 붉어진 잭슨의 눈가는 마치 이성을 유혹하는 ‘도화안’처럼 완성됐다. 잭슨은 입술에도 레드 립스틱을 발랐다. 다만 티슈로 립스틱의 유분기를 누르고 입술 윤곽선을 흐릿하게 처리해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평소에도 방대한 뷰티 지식을 뽐내며 ‘패션 피플’에 이어 ‘뷰티 피플’에도 등극한 샤이니 키는 이날도 세련된 뷰티룩으로 나타났다. 키는 블랙 아이라인을 그린 후 스머징하고, 언더라인에는 브라운 컬러로 아이라인을 그린 다음 마찬가지로 스머징해서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입술은 안쪽에서부터 번져나오는 핑크 립으로 생기를 더하며 마무리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