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알란 릭맨 추모글' 논란, ‘동료 이용했다’ 무슨일?
입력 2016. 01.15. 13:26:5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국 배우 알란 릭맨이 암 투병 중 사망한 가운데 동료 배우 엠마 왓슨의 추모글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엠마 왓슨은 14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그는(알란 릭맨) 남자 페미니스트였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난 그걸로 우리가 상호작용했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온라인 상에선 엠마 왓슨이 페미니즘이란 아젠다를 위해 동료의 죽음을 이용했다는 비난 글이 쏟아졌다.

한 뮤지션은 엠마 왓슨에 대해 “페미니스트란 아젠다를 위해 동료를 이용했다”며 “끔찍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한 예술가 역시 “페미니즘을 위해 고인을 이용했다”며 “알란 릭맨은 감동치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알란 릭맨은 이날 향년 6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엠마 왓슨과 영화 ‘해리포터’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출연한 바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AP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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