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아직도 석봉이라 부르는 사람 많아…소년 이미지 벗고파”
입력 2016. 02.02. 12:09:0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가수 유승우가 소년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우의 새 미니 앨범 ‘핏 어 팻(Pit a Pat)’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작은 음악회’가 2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M아카데미 M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유승우는 “소년 이미지를 항상 벗고 싶었다. 그런데 저는 가수로 따졌을 때 아역배우의 느낌인 것 같다. ‘석봉아’라는 이미지를 벗는데 얼마나 오래 걸릴까 싶기도 한데 아직까지도 석봉이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소년 이미지를) 아직 못 떨쳤다고 생각한다. 진중하고 진지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이미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음악적으로만 인정받고 싶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제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소년 유승우에서 다른 유승우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싱어 송라이터 유승우, 기타 치고 라이브하는 유승우라는 이미지가 부각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승우의 ‘핏 어 팻’은 설익어서 더욱 솔직한 스무 살의 감정을 담아낸 앨범으로 수줍기 만한 짝사랑의 시작부터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까지 풋풋한 사랑의 사이클을 순차적으로 들려주는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뭐 어때’는 제법 성숙한 감정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스무 살의 이별 노래로 지난해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예뻐서’를 작업한 히트메이커 김도훈이 작곡을, 브라더수가 가사 작업을 맡았다.

유승우는 2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핏 어 팻’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오는 4일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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