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 망가짐도 불사하는 아이돌 가족 ‘열정 폭발’
- 입력 2016. 02.05. 11:47:59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지난해 추석특집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이 ‘사돈의 팔촌’과 함께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아이돌만 참여해 무대를 꾸몄던 것과 달리 이번 설 특집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에서는 아이돌의 부모님, 형제자매 등 친인척들이 참여한 것.
게다가 일부 가족들은 아이돌인 자녀, 형제자매를 위해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정을 보여 MC 및 심사위원들이 입을 다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엠아이비의 강남은 MBC ‘나 혼자 산다’출연 당시 본인보다 뛰어난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세 이모와 참가했다. 강남의 세 이모는 구성진 노래는 물론 혀를 내두를 만큼의 수준급 연기실력으로 본선 무대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대한민국 대표 성우’ 안지환은 딸인 그룹 멜로디데이 예인을 응원하기 위해 기꺼이 멜로디데이의 막내가 되는 것을 자처, 반짝이 의상과 단발머리 가발 등 파격적인 분장으로 예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여기 창피해서 죽은 사람이 있습니다’라며 본인이 활동 중인 KBS ‘위기탈출 넘버원’의 멘트를 응용해 솔직한 심경을 밝히면서도, 딸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망가질 수 있다며 진정한 ‘딸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 외에도 에이프릴 나은은 ‘동안 미모’의 어머니와 사촌언니가 함께 출연해 아이돌인 나은보다 넘치는 흥을 보여줬고, 평소 걸스데이 혜리 닮은꼴로 유명한 라붐 솔빈도 아버지, 오빠와 복고 콘셉트로 등장해 화끈한 막춤을 선보여 ‘술 없이도 회식할 수 있을 가족’이라는 평을 받았다.
래퍼 딘딘은 아들을 위해 손바닥 빼곡히 가사를 적어와 노래하는 ‘엄마카드’의 주인공 어머니를 최초 공개했다. 워너비 시영의 오빠 정주원은 야심차게 칼군무로 이름난 틴탑의 ‘박수(Clap)’를 준비했으나 동생인 시영은 왜인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오는 8일 오후 5시 10분 방송.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