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듀엣가요제’부터 ‘아육대’까지…명실상부 ‘명절돌’ 등극
입력 2016. 02.11. 10:19:5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명실상부한 ‘명절돌’로 떠올랐다.

지난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위아래’에 이어 ‘아예’ ‘핫 핑크’까지 성공시킨 EXID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총 7개의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돌임을 입증했다.

연휴 첫날인 6일 방송된 SBS ‘사장님이 보고 있다’를 시작으로 8일 KBS2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 ‘우리는 형제입니다’, SBS ‘먹스타 총출동’, MBC ‘듀엣가요제’, 9일과 10일 MBC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2016 아육대’)와 KBS2 ‘본분 금메달’에 출연했다.

먼저 지난해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대 가왕에 등극해 화제를 모은 솔지는 이번 연휴에도 가요제 파일럿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에서는 친오빠, 친구와 함께 DJ DOC의 ‘런 투 유(Run To You)’로 무대에 올라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듀엣가요제’에서는 파트너 두진수와 함께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총 477점을 획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하니는 해병대에 복무 중인 남동생과 함께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출연해 특유의 털털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녀는 “수입이 없을 때 동생이 카드를 주면서 필요한 데 쓰라고 하더라”라며 “동생은 내가 힘들 때 기대 쉴 수 있는 쉼터 같다”며 속 깊은 누나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ID 멤버들의 매력은 ‘2016 아육대’에서 정점을 찍었다. 여자 씨름에 출전한 솔지와 LE는 유력한 우승 후보인 나인뮤지스와 에이핑크, 신흥 강자로 떠오른 트와이스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솔지, 혜린, 정화가 출전한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멤버 모두가 월등한 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궁돌’ 포미닛과 지난 해 우승 팀인 마마무, 결승전에서 만난 레드벨벳까지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400m 여자 계주 경기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체육돌’로 자리매김했다.

다채로운 매력과 열정으로 명절 특집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EXID 멤버들이 올해에도 꾸준히 대세돌로 승승장구할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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