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국내 1차 예선 성료, 총 9,000여 명 지원 ‘최대 규모’
입력 2016. 03.15. 11:17:4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시즌5를 맞은 Mnet ‘쇼미더머니5’의 국내 1차 예선이 시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5’에 참가할 래퍼를 선발하는 1차 예선이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번호표를 받기 위해 긴 행렬이 이어지는 장관이 펼쳐졌다. 총 9,000여 명의 시즌 사상 최다 지원자가 몰린 이번 1차 예선은 그 기간을 이틀로 늘려 진행할 정도로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했다.

래퍼를 꿈꾸는 전국의 지원자들이 몰리며 예선장은 뜨거운 힙합 열기로 가득했다.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래퍼로 알려진 지투, 레디, 비즈니즈, 해시스완, 도넛맨, 배디호미, 존재인 등 막강한 실력을 지닌 래퍼들이 등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비와이, 원, 서출구, 슈퍼비, 우태운, 정상수, 씨잼, 제이켠, 진돗개 등 ‘쇼미더머니’ 지난 시즌에서 활약하며 이미 그 실력과 인기가 검증된 래퍼들도 예선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이 외에도 방송인 정준하, 전 쥬얼리의 멤버 하주연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들도 참여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쇼미더머니5’를 이끌어 나갈 도끼-더콰이엇, 자이언티-쿠시, 길-매드클라운, 쌈디-그레이 등 8명의 프로듀서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여 지원자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래퍼 지원자들은 프로듀서 앞에서 무반주로 자작랩을 선보이며 초근접 심사를 받았다. 프로듀서들은 이틀 동안 늦은 밤까지 일대일로 래퍼 지원자들을 꼼꼼히 심사하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예선장 밖에서는 사이퍼(Cypher-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것) 배틀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시즌3에 출연했던 래퍼 올티의 진행으로 시작된 사이퍼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래퍼들이 팽팽한 프리스타일 랩 배틀을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쇼미더머니5’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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