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박상혁 PD “‘라디오스타’와 시청률 경쟁? 많이 걱정된다”
입력 2016. 03.28. 14:59:10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신의 목소리’ 박성혁 PD가 MBC ‘라디오스타’와의 시청률 경쟁을 언급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의식 CP, 박상혁 PD와 개그맨 이휘재, 가수 성시경, 김조한, 박정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의 목소리’는 수요일 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라디오스타’와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에 대해 박상혁 PD는 “많이 걱정된다”며 “(라디오스타)가 9년 동안 독보적인 1위를 했던 프로그램이라 걱정이 많이 되지만 잘하겠다는 말보다는 음악과 우리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색깔이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시청자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당장 엄청난 결과를 내겠다는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좋은 무대가 있고 스타도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비슷한 포맷의 타 음악 예능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음악 예능이 많아진 것 같지만 많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예인 관찰이나 가족 예능보다는 훨씬 적다. 문제는 새로운 음악 예능이 탄생할 때 그 프로그램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색깔이라고 본다”며 “파일럿 방송 때 좋은 결과가 있어서 시청자 분들께 각인될 거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갖고 있는 색깔과 장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노래 실력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가수들에게 도전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설 명절 당시 지상파 특집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그맨 이휘재와 가수 성시경의 진행 아래 가수 거미, 박정현, 윤도현, 설운도, 김조한이 아마추어 실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오는 3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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