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vs 아이유, 올백머리가 부담스러울 때 ‘잔머리’ 스타일링
입력 2016. 04.28. 09:08:4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올백머리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얼굴이 더 커 보이고 동동 떠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일 터.

이럴 때 잔머리를 적극 활용하면 한층 작아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잔머리를 활용해 울퉁불퉁한 헤어라인을 동그랗게 커버하면 한층 입체적인 얼굴처럼 보인다. 특히 귀 옆의 애교머리는 헤어스타일링의 ‘신의한수’다. 소멸될 것만 같은 얼굴 크기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유인나처럼 모발 전체에 질감을 살린 스타일링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기에 제격이다. 모발 전체에 불규칙한 컬을 넣어준 뒤 빗이 아닌 손가락으로 쓸어주듯이 대충 묶어주는 것이 팁. 이때 손가락이 지나가는 자리의 공간을 그대로 살려 스프레이로 고정시켜준다. 마지막으로 뒤통수를 빗을 사용해 역방향으로 살짝 쓸어주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예쁜 두상 모양이 완성된다.

아이유처럼 이마 한가운데 잔머리를 살리면 더욱 어려 보일 수 있다. 얇은 모발 몇 가닥이 아기 같은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 모발이 아주 얇은 경우 완벽하게 어울리는데 굵은 모발은 다소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유의한다. 여기에 귀 옆의 잔머리와 목뒤의 잔머리 까지 살짝 빼서 연출하면 더욱 자연스럽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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