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 브라운 컬러’ 예쁘게 유지하는 염색 테크닉
입력 2016. 04.28. 13:30:1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빛이 바랜 듯한 애시 컬러 염색이 인기를 끌고 있고 있는 가운데 색상을 오랫동안 예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인 모발 특유의 붉은기를 없애는 애시 컬러 염색은 탈색머리에 덧입히면 타고난 금발처럼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카키 색상으로 염색하면 차분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처럼 애시 컬러 염색은 원래 모발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의 분위기를 내는 것이 장점. 반면 동시에 머리를 감을 때마다 염색이 빠져 원래 색과 다르게 표현된다는 게 단점이다. 염색 후 시간이 지날수록 노란 느낌으로 빠져 얼굴이 탁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애쉬 컬러로 전체 염색을 했을 경우 뿌리 염색을 2~3번 한 뒤 애시 브라운 컬러로 전체 염색을 덧입히면 선명한 컬러감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염색 전용 샴푸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매트한 색상이 오래 유지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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