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쉘통통’ 정동권, 6.25 참전 UN군 자녀 위한 ‘모임’ 추진 中
입력 2016. 05.13. 18:18:28

정동권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정동권이 6.25 한국전 UN군 참전용사 자녀들을 돕기 위한 모임을 만든다.

‘몽쉘통통’ CF 가수로 더욱 유명한 정동권이 오랫동안 계획했던 6.25 한국전 UN군 참전용사들의 자녀들을 돕기 위한 모임(WAHPA)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권은 최근 홍키통키풍의 가요 ‘와라와라 뚝딱’으로 활동 중이다.

1978년 ‘내게도 사랑이, 안개 속의 두 그림자, 풍문으로 들었오’ 등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함중아와 양키스 멤버이기도 한 가수 정동권은 1991년 당시 최고의 청춘 스타 탤런트 김혜선과 찍은 ‘몽쉘통통’ CF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버지가 스코틀랜드 출신인 6.25 한국전에 UN군으로 참전한 용사로 한국인인 자신의 어머니와 결혼하면서 태어난 혼혈아인 그는 시대적인 배경으로 봤을 때 ‘혼혈아’라는 이유로 많은 고초를 겪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음악으로 이런 고민과 아픔들을 잊을 수 있었던 것.

정동권은 올해로 가수 생활 40년째를 맞이했다. 가수 생활 동안 많은 역경과 시련이 있었던 그는 여전히 자신과 같은 아픔을 지닌 사람들을 잊지 않고 꾸준히 6.25 한국전 UN군 참전용사들의 자녀를 돕기 위한 모임을 조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해당 모임을 조직을 위해 인기 가수 박일준이 함께 발로 뛰고 있으며 여러 동료 연예인들도 응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동권은 한한국전참전 UN군 용사들의 뜻을 기리고 지금도 한국에 살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을 그의 자녀들을 도와줄 수 있는 모임을 만듦으로서 지속적인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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