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논란’ 조영남, ‘사기 혐의’로 3일 오전 검찰 조사
입력 2016. 06.02. 17:24:5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사기혐의로 3일 오전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2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수사를 진행해온 결과 조영남은 사기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며 “3일 오전 8시까지 검찰에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속초지청은 조영남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인 장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영남은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인 장모(45) 씨 등을 통해 대작 화가인 송모(61) 씨에 화투 그림을 그리게 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대작 그림을 갤러리와 개인에게 고가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가 판매한 대작 그림이 30점 가량이고 이를 산 구매자들의 피해액은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대작 화가인 송 씨가 그린 것이고 또 다른 대작 화가 그림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대작 그림 판매처는 대부분 조 씨 그림을 전시한 갤러리이며 일부는 개인 구매자가 구입했다.

검찰은 송씨가 2010년부터 최근까지 200여 점을 조 씨에게 그려준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몇 점이 판매됐는지 수사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