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色 걸그룹 무대, EXID ‘L.I.E’ vs CLC ‘아니야’ vs 러블리즈 ‘데스티니’ (음악중심)
입력 2016. 06.04. 16:47:18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EXID, CLC, 러블리즈가 걸그룹 파워를 자랑했다.

4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507회 에서는 그룹 EXID CLC 러블리즈가 각각 무대에 올랐다.

먼저 CLC가 무대에 올라 ‘아니야(No oh oh)’로 상큼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CLC는 각자의 매력을 살린 캐주얼한 의상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청량감 넘치는 안무와 목소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니야’는 귀를 사로잡는 도입부의 휘파람소리와 샘플링 힙합비트의 짧은 샘플링으로만 구성된 마이너 코드에서 갑자기 악기들이 전부 연주되는 후렴에 이르기까지, 직선적인 반전의 흐름이 굉장히 낯설면서도 묘하게 와 닿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어 러블리즈는 ‘데스티니(나의 지구)’로 애절한 소녀 감성을 연출했다.

러블리즈는 하늘색의 하늘하늘한 스커트 등 여성스런 의상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댄스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데스티니’는 슬프지만 댄서블하고 여리지만 강한 러블리즈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주는 곡이다.

EXID는 무대에 올라 ‘데려다 줄래’ ‘L.I.E’를 열창했다.

먼저 EXID는 ‘데려다 줄래’로 차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L.I.E’로 걸크러쉬한 무대를 꾸몄다.

‘데려다줄래’는 연인과 걷는 밤거리를 표현 한 R&B 곡으로 반복되는 기타리프와 세련된 리듬이 EXID 멤버들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

‘L.I.E’는 일상적인 우리의 거리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처럼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표현한 곡이다. 이별 후 남자의 거짓말로 인해 생기는 감정 변화에 따른 곡 진행이 인상적이다.

이날 방송에는 종현, EXID, 루나, 백아연, CLC, 피에스타, 크나큰, 몬스타 엑스, 러블리즈, 오마이걸, 에이프릴, MAP6, 신지훈, 빅브레인, 로드보이즈, VAV, 아포스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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