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윈, ‘누나들 심장 정조준’ 진한 남자의 향기 물씬 [종합]
- 입력 2016. 07.18. 17:29:3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보이그룹 비트윈(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이 마성의 남자로 컴백했다.
비트윈의 2번째 미니앨범 ‘컴 투 미(Come to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엠팟홀에서 열렸다.
데뷔한지 어느덧 2년 7개월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섹시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한층 더 성숙해진 비트윈은 더욱 탄탄해진 앨범으로 새로운 색을 보여주기 위해 약 11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 투 미’로 많은 여성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로 돌아왔다. 선혁은 “마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돌아왔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비트윈은 새 앨범 ‘컴 투 미’의 타이틀 곡 ‘니 여자친구’를 통해 친구의 여자친구를 뺏고 싶은 다섯 남자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위험하고도 아찔한 상상 속에서 친구를 배신하고 결국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았다. ‘어텐션(Attention)’에는 정하와 윤후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팬들과의 수록곡 투표를 진행해서 ‘지겹다’와 ‘어텐션’을 수록해 더욱 뜻 깊다.
타이틀곡 ‘니 여자친구’는 디스코펑크가 가미된 댄스팝과 알앤비 장르로 후렴구는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무장됐다. 레트로한 비트와 그루브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직설적인 표현과 독창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윤후는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이번 타이틀곡을 선택했다. 저와 정하 형이 참여하면서 책임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윤후는 “쇼파에서 여자 배우와 스킨십 하는 장면에서 멤버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의 여자친구를 뺏고 싶다는 위험한 내용. 서브타이틀 ‘브로큰’과 연결되어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 타이틀곡 ‘브로큰(Broken)’은 감각적인 알앤비 비트에 그루브가 돋보이는 소울풀한 곡으로 래퍼들의 매력적인 래핑과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을 놓고 갈등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브로큰’ 무대를 펼친 멤버들은 섹시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세련된 슈트와 반짝이는 액세서리 패션으로 안무가 돋보이는 화려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안무에 대해 성호는 “울부짖는 멜로디 라인과 걸맞은 슬픔에 몸서리를 치는 듯한 끈적이는 춤이다”라고 설명했다.
멤버 개인 활동 계획에 대해 선혁은 “연기와 모델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후 “비트윈으로 사랑받고 싶고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성호는 “비트윈이 대중에게 각인 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색 1위 공약을 펼치기도 했다. 정하는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단체로 ‘아는형님’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음원차트 20위 안에 들었을 때 영조 형이 수영복을 입고 머슬마니아 퍼포먼스를 하고 선호 형이 삭발과 함께 재입대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다수의 해외 활동을 펼친 이들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한국 활동이 먼저 되어있고 다음 해외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호는 “대한민국 그 누구라도 비트윈을 알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트윈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