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브레이브엔터 화장품 브랜드 론칭 “안정된 매출 위해”
입력 2016. 07.20. 15:00:5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브레이브 아이(BRAVE I)’ 화장품 론칭 기념 용감한형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용감한형제는 “엔터테인먼트로서 회사가 입지를 굳히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품을 시작했다. 예전부터 이 방면에 관심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엔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사업구상이 끝나서 배우와 화장품까지 발을 넓인 것”이라며 “하나의 매니지먼트 사업으로는 10년~20년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회사에서 안정화를 찾는 시기 인데 배우와 화장품을 더욱 개발해 안정된 매출을 기록하게 하려고 한다”고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번 화장품 사업은 YG와 비교되는 것이 사실. 이에 대해 그는 “‘라디오스타’에 나갔을 때도 양현석과 비교된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 회사에 가수들이나 배우들이 몇 명 있는데 잘된 상황에서 사업을 진행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이야기도 있었다. 회사에서는 여러 가지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획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끝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에서 화장품 사업을 했을 때 수익성과 앞으로 제품 확장 계획에 대해서는 “브레이브 엔터가 알려지는 단계에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자사 제품이 빛을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다른 사업도 진행할 거고 연예 매니저먼트 회사라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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