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12' 버추얼 아이돌→평균 85세 그룹…지원자 3만 6천여명
- 입력 2025. 12.24. 08:58:0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쇼미더머니12’ 지원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쇼미더머니12
지난 8월 20일부터 약 한 달 간 진행된 ‘쇼미더머니12’ 래퍼 공개 모집에 3만 6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쇼미더머니’ 새 시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은 세분화된 예선을 통해 참가 기회를 한층 넓히며, 다양한 지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먼저 이번 ‘쇼미더머니12’에서는 서울을 비롯해 광주, 부산, 제주 등 지역별 1차 예선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지원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글로벌 예선으로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쇼미더머니12’에 지원한 것. 이번 시즌에는 유명 실력파 래퍼들 또한 대거 지원하며 기대감을 드높인다.
연령과 배경을 넘나드는 참가자들의 지원도 이어졌다. 지역 어르신들로 결성된 ‘평균연령 85세’ 래퍼 그룹을 비롯해 힙합 서바이벌 우승 래퍼,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멤버까지 다채로운 개성의 지원자들이 ‘쇼미더머니12’에 지원해, 누가 힙합 씬을 뒤흔들 주인공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쇼미더머니12’는 역대 시리즈 최초로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과 공동 제작된다는 점에서 완전히 달라진 새 판을 예고했다. 리니어 채널과 OTT를 연동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방송을 구성해, 플랫폼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인 것. 역대급 지원 열기에 힘입어 더 강력하게 돌아오는 ‘쇼미더머니12’는 2026년 1월 15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티빙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