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 vs 티아라 은정 ‘오프숄더 온도차’, 섹시 혹은 청초
입력 2016. 07.29. 10:52:52

'티아라' 은정, '원더걸스' 선미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어깨 노출이 대세로 부각되면서 오프숄더 아이템의 인기가 급부상했다. 올 여름 어깨 노출의 포인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아닌 가녀린 어깨선을 드러내 순수한 모습에 언뜻언뜻 드러나는 섹시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다.

이 같은 노출 요건에 딱 부합하는 아이템이 원피스다. ‘티아라’ 은정은 로맨틱한 패턴과 프릴로 극적인 느김을 살린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원더걸스’ 선미는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의 유니크함을 더한 점프슈트를 선택했다.

하늘거리는 느낌까지 언뜻 비슷해보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노출된 어깨를 노출한 은정은 청초함이, 오프숄더를 연결한 가는 어깨끈과 블랙 초커로 록시크 무드를 살짝 가미한 선미는 섹시함이 부각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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