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천연기념물서 뮤비 촬영 사과 “전체 편집 결정…재발 방지 노력할 것”
- 입력 2016. 08.07. 11:00:17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측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우주소녀의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의 촬영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스타쉽 측은 “촬영에 앞서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판타지랩이 사전에 허가증을 받은 것을 확인했고, 기존에도 다른 많은 영상물의 촬영이 진행됐던 곳이라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당일 촬영장에서 제재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뮤비 촬영팀에 철수를 요청했으며 뮤직비디오에서도 전체 편집을 하기로 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스타쉽은 이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이날 한 걸그룹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소인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 무단으로 들어가 촬영을 했으며 관리사무소의 경고 방송에도 촬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보도를 통해 해당 걸그룹이 우주소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