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우사인볼트 실력도 스타일도 ‘완벽’ 일상 엿보기
입력 2016. 08.15. 19:01:38

우사인볼트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우사인볼트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또다시 100m 1위 자리에 안착한 가운데 일상 속 센스 넘치는 그의 스타일이 주목된다.

편안한 캐주얼부터 각 잡힌 캐주얼 슈트룩까지 탄탄한 몸매와 큰 키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는 모든 옷의 바탕에 ‘편안함’을 중무장해 연출한다.

하얀 도트무늬 셔츠를 일자로 똑 떨어지는 하얀 팬츠 안에 넣어 입고 벨트로 룩의 중심을 잡은 뒤 남색 스니커즈를 더해 룩을 완성하는 캐주얼 슈트룩을 보여주거나 하얀 민소매 티셔츠에 데님 반바지로 발랄하고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혹은 까만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스트레이드 데님 팬츠를 롤업해 입은 뒤 하얀 스니커즈로 합을 맞추거나 하얀 반소매 티셔츠에 쨍한 레드 팬츠, 은색 로퍼로 룩을 마무리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보다 편안하게 입고 싶은 날에는 하얀 민소매 티셔츠에 데님 디스트로이드 팬츠를 더하거나 초록색 티셔츠 위에 노란 저지 재킷을 걸치고 까만 트레이닝 팬츠롸 런닝화로 운동에 제격인 룩을 보여줬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우사인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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